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
11가지 영문서 유형으로 공략하는 IT 업계 맞춤형 영어 학습법
니시노 류타로 지음 | 최재원 옮김 | 232쪽 | 16,000원
2020년 1월 7일 출간 | 148*210*14 | ISBN 9791189909093
원서: 現場で困らない!ITエンジニアのための英語リ-ディング
판매처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 전국 교보문고 매장
전자책 판매처 [리디북스]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 ISBN 9791189909116 | PDF 포맷 |
★ 정오표: https://www.onlybook.co.kr/entry/it-english-errata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필수 언어는 C나 자바가 아니라 ‘영어’다!
이 책의 목표 필살기는 ‘IT 영문서 읽기’다. 장문의 영어를 차분히 읽으며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도 좋지만, 이 책은 당장 오늘부터 생존 영어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기본기를 새로이 다잡고 싶은 개발자와 엔지니어, 취업준비생, 학생을 위한 IT 맞춤형 영어 학습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UI 텍스트, 커밋 메시지, API 문서, 사용약관, 이메일, 앱 사용자 후기, 뉴스, 기술 블로그, 매뉴얼, 사양서, Q&A 사이트’ 등 11가지 영문서 유형을 분석해 예문을 활용하고 특징을 파악해 IT 영어를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한다. 특별 부록인 ‘IT 영어 사전’에 수록된 ‘IT 분야의 빈출 어휘와 숙어, 실용 예문’을 학습하면 IT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필살기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 초보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언어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C, 파이썬, 자바가 아니라 ‘영어’다. 공식적인 설명서, 자습서, 참고서를 비롯해 스택오버플로 같은 개발자 공동체에서 제공하는 질문과 대답도 영어가 최우선이므로 당연한 결론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렇게 개발에서 중요한 영어를 공부하려 마음을 굳게 먹더라도 시중에 일반적인 영어 학습서는 산더미처럼 많이 나와있는 반면에 개발자를 위한 영어 학습서는 많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는 실제 개발 과정에서 자주 부딪히는 영어 문서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문법과 독해 기법을 설명하므로, 이제 막 IT 업계에 입문하는 초보 개발자나 그간 영어를 등한시 해왔던 기존 현업 개발자들의 막연한 영어에 대한 공포감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키워준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영어로 작성된 간단한 튜토리얼과 IT 뉴스 기사로 독해를 연습하면 어느 순간 크게 어렵지 않게 영어로 정보를 수집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박재호 / 『English for Developers: IT 트렌드로 배우는 개발자 영어』 저자
기술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영어로 작성된 다양한 자료와 문서를 읽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IT 기술 문서를 읽는 데 아주 뛰어난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기술을 다루는 글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문장 구조, 문서의 종류에 따른 패턴을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특징을 잘 설명해주는 영어 교육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어서 일반 영어 교재나 강의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려고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는 개발자가 기술문서를 읽는 데 필요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책입니다. 개발 툴의 레이블에 나오는 짧은 텍스트, 주어가 생략된 간결한 커밋 메시지, 동사로 시작하는 API 문서의 메소드 설명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제를 통해 설명해주는 유일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번역서가 나올 때까지 새로운 기술의 학습을 미뤘거나, 아직은 어색한 온라인 번역기를 이용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장 이 책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 이일민 / EPRIL 대표, 『토비의 스프링』 저자
대부분의 새로운 기술 자료가 영어로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영어가 개발자를 더 멀리 달리게 할 수는 없더라도, 더 먼저, 더 빨리 달리게 하는 데는 분명히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술 및 개발 분야에 사용되는 영어의 특징에 중점을 두고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현실감 있게 제시해줍니다. 잘 달리다가도 영어라는 장벽 앞에 속절없이 멈춰서서 계속 앞으로 달려나가는 동료들의 뒷모습을 봐라봐야만 했던 안타까운 기억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책을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서서 벽을 허물고 힘차게 달려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오명운 / SK플래닛, 『클라우드 네이티브 자바』, 『스프링 마이크로서비스』 등 번역
개발 커뮤니티에 꾸준히 올라오는 글이 있다. "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떤 언어를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자바? C++? 아니다. 정답은 '영어'다.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보다도 영어를 가장 많이 추천한다. 영어는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영어가 가능한 개발자는 활동 범위도 다르다. 국내 수준을 넘어 미국을 대상으로, 아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취업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연봉이 보장됨은 물론이다. 주변에도 구글, 아마존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하고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지인들이 여럿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영어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물론 한국 사람들에게 영어는 어렵다. 소위 '영어 울렁증'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영어를 못 하는 상태로 머무를순 없다. 이 책은 국내에서, 지금 바로 여러분이 앉아 있는 자리에서 영어로 개발 문서를 읽고, 블로그를 읽고, 커밋 로그를 작성하고, 코딩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읽고,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좋은 지침을 제공한다. 물론 이 책만으로 충분하진 않겠지만, 이 책으로 인해 여러분의 '영어 울렁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다.
- 박상길 / 현대자동차 에어랩 책임연구원(AI 플랫폼 팀장)
세계 누구에게나 공유되며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술 혹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IT 개발자의 업무 특성상, 기술의 사용 권한 범위를 정하는 약속인 계약서나 약관의 작성 및 해석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군다나 세계를 무대로 하는 만큼 이러한 내용을 ‘영어’로 올바르게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IT 개발자에게 강력한 무기일 것입니다. 이 책은 IT 개발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기본 어휘와 숙어, 표현 등을 여러 문서 유형으로 분류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특히 IT 관련 문서, 사용약관 혹은 계약 등 자주 사용되는 법률적 용어와 표현을 콕 집어서 간략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한글로 봐도 낯설고 어려운 법률적 용어를 영어로 만났을 때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서, IT 분야의 영어에다가 법률의 두려움까지 간단하게 날려줄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 김수정 / 변호사(법무법인 세범), 카이스트 학사∙석사 졸업, IT 서적 다수 번역
이 책의 구성
1장에서는 영어 읽기에 필요한 지식과 테크닉을 설명한다. 읽기에 필요한 4가지 기둥(어휘, 문법, 담화 구조, 전문 지식)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고, 속독을 위한 테크닉도 소개한다. 이어서 2장과 3장은 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IT 개발자가 업무 중 접할 수 있는 문서를 11개의 유형(UI 텍스트, API 문서, 사용약관, 뉴스, 매뉴얼 등)으로 나눠 설명한다. 각 문서 유형별 어휘 난이도와 어휘 다양성, 담화 구조 등에 대해 살펴보고 해당 유형의 빈출 단어도 소개한다. 이 장을 읽고 나면 IT 영어에 다양한 문서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고 문서 유형별 읽기 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4장에서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도구를 살펴본다. 다양한 사전(영한, 영영 등)과 팝업 사전 등 영어 읽기가 수월해지는 몇 가지 도구를 소개한다. 5장에서는 영어로 된 정보를 잘 찾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검색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RSS 리더 사용법, 구글 알리미 등의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6장에서는 영어 쓰기와 듣기를 다룬다. 6장에서 소개하는 쓰기, 듣기 테크닉은 모두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독자를 위한 특별 사전으로 ‘알아두면 쓸데 있는 IT 분야 빈출 어휘와 N-gram 표현’을 제공한다. 2장, 3장에서 다룬 빈출 단어와 N-gram 표현에 대한 실용 예문과 해석, 설명을 함께 정리했다.
이 책의 주요 특징
■ IT 영포자를 위한 맞춤형 생존 영어 학습법
■ 커밋 메시지, 기술 블로그 등 IT 분야 영문서의 11가지 유형별 학습
■ 영어 읽기에 도움이 되는 편리한 도구와 정보 수집 노하우
■ 특별 부록: IT 분야의 빈출 어휘집과 실용 예문 수록
이 책의 독자 대상
■ 오랜 시간 영어와 담 쌓고 지낸 현업 개발자와 엔지니어
■ 영어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려는 IT 분야 취업 준비생과 모든 학생
■ IT 개발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기획자나 디자이너
■ IT 영어만의 특징을 쏙쏙 이해하고 싶은 IT 분야의 모든 종사자
지은이 니시노 류타로西野 竜太郎
IT 분야 프리랜서 영어 번역자로 활동하다가 2016년부터 합동회사 글로벌리제이션 디자인연구소 대표로 근무했다. 산업기술대학원 수료(정보시스템학 석사), 도쿄공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저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영어』(달인출판사/인프레스)로 제4회 북로그 대상(전자서적 부문)을 수상했다. 나가노현 출생으로 아이치현에서 자랐으며 취미는 애니메이션 감상이다.
IT 개발자에게 영어란 피해 갈 수 없는 관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영어 읽기(독해) 실력은 국내에서만 활동하고 근무하더라도 필요합니다. 개발자들이 영어로 대화하거나 발표할 일은 드물지만 영어를 읽고 이해해야 할 일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웹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IT 기술 관련 정보가 영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IT 개발자가 적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IT 관련 영어 문서 읽기입니다. 책을 통해 IT 영어 문서를 읽을 때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테크닉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장문의 영어를 차분하게 읽으면서 기초체력을 다지기보다는 당장 내일부터 영어 읽기에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하기 위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영어 읽기에 필요한 4가지 기둥을 설명합니다. 그런 다음 다양한 영어 문서 유형별(UI, 사용약관, API 문서, 사양서, 매뉴얼 등) 특징을 살펴봅니다. 문서의 유형별 특징을 알아두면 문서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 읽기에 도움되는 도구(tool)나 영어 정보 수집 테크닉도 소개합니다.
이 책의 독자 대상은 신참 IT 개발자, IT 업계에 취업하려는 고등학생,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그리고 영어 읽기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현업 개발자분들입니다. 저는 IT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영어권 대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참여해왔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는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모두 담았습니다. 영어를 술술 잘 읽으려면 원어민이거나 어릴 때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만 해도 둘 중 어떤 쪽도 아니며 해외에 나가본 경험 없이 모국에서 영어를 읽고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영어 읽기 능력은 충분히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IT 영어 읽기에 필요한 지식과 테크닉을 습득하기 바랍니다.
옮긴이 최재원
일본 게이오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주대 대학원에서 학습분석(Learning Analytics)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IT 분야의 영어와 일어 기술서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실체가 손에 잡히는 딥러닝, 기초부터 실전 프로그래밍』(책만, 2019), 『대학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와 학습분석』(시그마프레스, 2019), 『데이터 시각화, 인지과학을 만나다』(이하 에이콘출판, 2015), 『유니티 입문』(2012) 등이 있다. 전자책 『VR, 가까운 미래』(리디북스, 2016)를 집필했으며,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찾아 헤맨 나날들』(황금가지, 2016)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영어를 공부한다”는 말은 사실 그 의미가 무척 광범위하고 막연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라는 단어의 앞뒤에 중요한 정보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토익(TOEIC)은 ‘비즈니스 영어 읽기와 듣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니 토익 점수를 잘 받으려면 비즈니스와 관련된 영어, 그 중에서도 읽기와 듣기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토플(TOEFL)은 ‘학문적인 영어 읽기, 듣기, 쓰기’ 능력을 측정하므로 공부 방법도 그 목적에 맞춰야 합니다. 이렇듯 막연히 영어를 공부하기보다 자신의 영어 학습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꽤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했지만 ‘IT 영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기억이 없습니다. 컴퓨터 공학이나 유사 학문을 전공했다면 IT 분야에서 많이 나오는 빈출 용어에 이미 익숙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IT 자체를 배우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얻어진 결과입니다. IT 용어와 한글의 의미를 일대일 대응하는 정도의 공부는 했지만, IT 블로그, 뉴스, 계약서, 매뉴얼 같은 장문의 IT 영어를 교재 삼아 일반 영어와는 다른 단어의 의미나 문장 구성 형식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 분야이고 빠르게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영어가 중요함에도 ‘IT 영어’에 초점을 맞춘 영어 교재나 학습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사실은 의아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 『IT 개발자의 영어 필살기』가 갖는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 저자도 강조하는 지점이지만 ‘일반 영어’와 ‘IT 영어’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다름’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IT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자와 엔지니어나 IT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목적에 꼭 들어 맞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책은 ‘IT 영어의 읽기와 쓰기’ 공부를 도와줍니다. IT 영어를 공부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팁을 알차게 제공합니다.
특히 IT 영어를 11가지 문서 유형으로 나누고 문서 유형별 영어의 특징과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의미를 밀도 있게 압축적으로 정리한 부분은 무척 인상적이고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책의 부록인 ‘IT 영어 사전: 알아두면 쓸데 있는 IT 분야 빈출 어휘와 N-gram 표현’은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풍부한 예문과 함께 ‘IT 영어’ 맥락에서 단어와 숙어의 쓰임을 설명하고 있어, 일반 영어에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IT 영어만 따로 정리하고 싶은 개발자나 학생, 취업준비생에게도 대단히 유익한 내용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IT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로서, 학업에서 영어 공부를 다잡지 못한 영포자 분들께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책일 것입니다.
다른 모든 공부가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어학은 특히나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태평양처럼 넓고 깊은 영어의 바다에서 자신의 학습 목적과 목표 수준을 적절하게 설정해야만 길을 잃고 허우적대지 않습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IT 영어를 완벽하게 학습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가장 효과적으로 IT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길의 입구로 안내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 책의 역자로서 여러분의 영어 학습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차례
0장 IT 영어, 어떻게 공략할까?
__01 업무 중 영어 때문에 괴로운 적 있는가?
__02 IT 개발자에게 영어는 필수다
__03 피해 갈 수 없는 영어 읽기
__04 왜 영어를 읽고 이해하기가 어려울까?
__05 어떻게 하면 영문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__06 이 책의 구성
1장 영어 읽기에 필요한 지식과 테크닉
__01 읽기에 필요한 4가지 기둥
__02 영어 읽기의 기초는 어휘다
__03 IT 영어 읽기를 위해 알아야 할 영문법
__04 문장 전체의 담화 구조에 주목하자
__05 전문 지식은 모국어로 파악한다
__06 영어 속독 테크닉
2장 업무 중에 자주 접하는 영문, 어떻게 읽을까 (1)
- 특유의 표현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문서-
__00 2장과 3장의 학습 요령
__01 UI 텍스트: 명령, 확인, 지시, 에러 메시지 읽기
__02 커밋 메시지: 주어를 생략하고 동사를 이용해 짧게 표현한다
__03 API 문서: 메소드는 동사로 간결하게 설명한다
__04 사용약관: 법률 문서 성격이 강하고 shall 등의 표현이 특징이다
__05 이메일: 인사말, 본론, 맺음말 등의 패턴으로 구성된다
__06 앱 사용자 후기: 사용자 후기와 평가 글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는다
3장 업무 중에 자주 접하는 영문, 어떻게 읽을까 (2)
- 정보량이 많아 효율적으로 읽어야 할 문서 -
__01 뉴스: 제목에 주목해서 정보를 수집한다
__02 기술 블로그: 제목이나 표제어에서 내용을 효율적으로 파악한다
__03 매뉴얼: 사용법 순서나 표제어에 사용되는 동사 읽기
__04 기술 사양서: 목차로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용어 정의로 오해를 피한다
__05 Q&A 사이트: 어떤 Q&A인지 질문 제목에서 유추해보자
4장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도구
__01 영어 공부의 필살기는 사전
__02 영어 사전을 볼 때 주의할 점
__03 궁금한 게 더 있을 때 유용한 사전의 종류
__04 팝업 사전 도구를 활용한 영어 속독 테크닉
__05 어휘 난이도 측정
5장 업무에 도움되는 영문자료 정보 수집
__01 연산자를 활용한 구글 검색 요령
__02 명확한 검색 키워드로 정보를 발견한다
__03 RSS 리더로 효율적인 정보 수집
__04 관심있는 키워드는 구글 알리미에 추가
__05 SNS 실시간 정보 검색
6장 영어 쓰기와 듣기에도 도움되는 필살기
__01 구성 패턴을 이용한 영문 이메일 쓰기
__02 사용법이나 작동 순서를 설명할 때는 명령형이나 you를 쓴다
__03 커밋 메시지는 어떤 동사로 문장을 시작할지 잘 선택하자
__04 자동 번역기를 이용한 영문 글쓰기
__05 영상 자막을 활용한 영어 듣기
__06 아리송한 영어 읽는 방법은 구글 번역에서 확인
[부록] IT 영어 사전: 알아두면 쓸데 있는 IT 분야 빈출 어휘와 N-gram 표현
'+ 펴낸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버네티스 패턴 (0) | 2020.04.02 |
---|---|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 (0) | 2020.02.06 |
프로메테우스, 오픈소스 모니터링 시스템 (2) | 2019.10.16 |
실무가 훤히 보이는 머신러닝 & 딥러닝 (0) | 2019.07.22 |
실체가 손에 잡히는 딥러닝, 기초부터 실전 프로그래밍 (0) | 2019.06.03 |
댓글